돌아온 최희암감독, 시범경기 삼성 눌러

  • 입력 2006년 10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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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사령탑으로 세 시즌 만에 복귀한 최희암 감독이 이끄는 전자랜드가 11일 부천에서 열린 지난 시즌 챔피언 삼성과의 시범경기에서 97-96으로 이겼다. 지난 시즌 최하위인 전자랜드는 2점 뒤진 경기 종료 6.7초 전 신인 전정규가 결승 3점슛을 터뜨려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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