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이틀만에 안타… 팀승리 견인

  • 입력 2006년 8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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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이승엽이 9경기 연속 홈런을 치지는 못했지만 주니치전 11연패 탈출에 기여했다. 이승엽은 20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주니치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앞선 8회 1사 후 안타를 친 뒤 후속 타자의 연속 안타로 홈을 밟았다. 전날 4타수 무안타에 이날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한 이승엽은 타율이 0.319로 떨어졌다. 요미우리가 3-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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