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KT&G풀세트 역전극… GS칼텍스 꺾고 3위 지켜

  • 입력 2006년 3월 9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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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11연승 삼성화재 프리디(오른쪽)가 대한항공 정경훈의 블로킹 위로 강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삼성화재가 3-0으로 완승. 인천=연합뉴스
삼성화재 11연승 삼성화재 프리디(오른쪽)가 대한항공 정경훈의 블로킹 위로 강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삼성화재가 3-0으로 완승. 인천=연합뉴스
KT&G가 3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KT&G는 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2시간 5분의 접전 끝에 3-2(28-30, 25-21, 25-14, 22-25, 15-13)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KT&G는 15승 11패를 기록해 4위 현대건설(13승 13패)에 승점 2점 차로 달아났다.

남자부에서는 삼성화재가 라이트 장병철(24득점)의 트리플크라운(서브에이스, 블로킹, 백어택 각각 3개 이상 기록) 활약을 앞세워 대한항공을 3-0(25-20, 25-21, 25-22)으로 누르고 11연승을 달렸다.

인천=전창 기자 j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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