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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2월 11일 0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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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상을 치르고 돌아간 이영표(29·토트넘 홋스퍼)도 이날 오후 10시 30분 선덜랜드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한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안정환(30·뒤스부르크)과 차두리(26·프랑크푸르트)가 11일 오후 11시 30분 각각 묀헨글라트바흐, 하노버96와의 홈경기에 출격한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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