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박세리 5연속 보기 흔들

  • 입력 2005년 6월 20일 02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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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를 향해 의욕을 보였던 박세리(CJ)가 다시 추락했다.

19일 미국 뉴욕 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CC(파72)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웨그먼스로체스터 3라운드.

전날 1언더파를 치며 3월 나비스코챔피언십 3라운드 이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이틀 연속 언더파를 친 박세리는 버디 3개와 보기 6개로 3타를 잃어 중간합계 이븐파 216타로 공동 6위에서 공동 23위로 떨어졌다.

올해 들어 9개 대회에서 한 차례도 ‘톱10’에 든 적이 없는 박세리는 4∼8번홀까지 5연속 보기로 흔들렸다.

한편 올 시즌 신인왕을 일찌감치 굳힌 19세 소녀 폴라 크리머(미국)는 합계 10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라 시즌 2승을 눈앞에 뒀다. 김미현(KTF)은 단독 7위(4언더파).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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