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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1월 29일 0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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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4일 이집트와의 평가전 및 9일 쿠웨이트와의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전에 나설 대표선수 명단(26명)을 28일 발표했다. 성인 대표팀 포함여부가 국민적 관심사로 떠올랐던 박주영은 제외됐고 부상 치료 중인 안정환(29·요코하마)도 명단에서 빠졌다.
유상철(울산)은 미국 전지훈련에서 드러난 수비불안을 해소할 스리백 라인의 핵으로 부름을 받았다.
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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