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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6월 17일 16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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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한국시간) 열린 유로2004 C조예선 조별리그 1차전 이탈리아와 덴마크 경기를 생중계한 덴마크의 'DR1 TV'에서 이 장면을 포착한 후, 자사의 웹사이트(www.dr.dk)에 화면을 캡쳐받아 올려 놓은 것.
당시 심판은 이 장면을 보지 못하고 지나쳤으나 'DR1 TV'의 중계카메라를 피해가지는 못했다.
이 연속사진에는 토티가 크리스티안 파울젠과 공을 다툰 이후 파울젠의 얼굴에 굵은 침을 뱉고, 모른척 돌아서는 장면이 정확하게 포착되어 있다. 한편 유럽축구연맹(UEFA)은 17일 공식 성명을 내고, "토티가 상대 선수에게 침을 뱉은 것은 명백하다"며 "이는 혐오스로울 정도로 비신사적 행위"라고 밝히고 토티에 대해 징계가 내려질 수 있음을 내비쳤다. UEFA의 규정에 따르면 상대 선수에게 침을 뱉을 경우 3경기 출장정지처분이 내려진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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