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이봉주 외국인 훈련파트너 영입

  • 입력 2001년 4월 26일 18시 28분


이봉주(31·삼성전자)의 훈련파트너로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존 나다 사야(23)가 영입됐다. 삼성전자는 26일 국내 마라톤팀으로서는 처음으로 사야와 연봉 2만7000달러에 1년간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사야는 하프마라톤 최고기록이 1시간1분19초로 이봉주가 보유한 한국최고기록(1시간1분4초)에 육박하는 유망주로 5월 중순께 합류할 예정이다. 오인환 삼성전자 코치는 “사야가 이봉주의 스피드 훈련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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