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27일의 한국경기]여자농구 프랑스와 8강전

  • 입력 2000년 9월 26일 18시 39분


'트리플 더블러' 전주원
'트리플 더블러' 전주원
84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 이후 16년만에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한국여자농구가 27일 프랑스와 준준결승을 치른다. 프랑스는 지난해 유럽선수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강팀으로 미국여자프로농구에서 뛰었던 이사벨 피자코프시키와 유럽 프로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주전으로 나설 전망.

한국은 예선에서 러시아 쿠바 등 강호를 제치고 8강에 진출한 상승세를 몰아 4강행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예선에서 톡톡히 재미를 본 변칙 지역수비를 내세워 프랑스의 공격력을 약화시킨다는 계획.

‘트리플 더블러’ 전주원은 노련한 게임리딩으로 공수를 조율하며 정은순 정선민은 장대군단에 맞서 골 밑을 지킨다. 또 양정옥 박정은의 활발한 장거리포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김종석기자>kjs0123@donga.com

종목세부종목구분시간출전선수
육상여자 포환던지기예선08ː00이명선
하키여자 9,10위전대 남아공06ː30이은영 외
요트남자 47011차10ː00김대영·정성안
농구여자 8강대 프랑스18ː00전주원 외
야구3,4위 결정전·결승10ː30김기태 외
레슬링그레코 58kg급3∼6위전 결승07ː30김인섭
그레코 69kg급3∼6위전 결승송상필
카누남자 K1 500m예선06ː30남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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