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국가대표 선발대회]김수녕 김경욱 2차전 통과

  • 입력 2000년 4월 11일 23시 29분


‘주부궁사’ 김수녕(29·예천군청)과 김경욱(30·삼익스포츠)이 양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통과했다.

김수녕은 11일 원주양궁장에서 열린 2차 선발전에서 모두 30발을 쏘는 매치플레이를 통해 합계 742점을 확보, 종합배점 57점(6위)으로 3차 선발전 진출티켓을 따냈다.

김경욱 역시 2회전까지 종합배점 43점(9위)으로 2차선발전 마지막날인 12일의 3회전 결과에 관계없이 3차 선발전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대회 32강 토너먼트를 통해 선발되는 24명이 23일부터 원주양궁장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 나가게 된다. 국가대표 오교문(인천제철) 정창숙(대구서구청)은 2회전까지 나란히 남녀부 1위를 달렸다.

<원주〓김상수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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