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세계선수권]이은경, 개인전 우승…세게랭킹 정상

  • 입력 1999년 9월 1일 16시 09분


한국 양궁의 간판스타 이은경(27·토지공사)이 세계랭킹 정상을 지켰다.

99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이은경은 국제양궁연맹(FITA)이 최근 각종 국제대회 성적을 종합해 1일 발표한 여자 세계랭킹에서 186.25점으로 두달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김조순(홍성군청)은 171점으로 3위,정창숙(대구서구청)도 126.45점으로 6위를 지켰다.

남자부에서는 99세계선수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딴 홍성칠(상무)이 192.48점으로 프랑스의 리오넬 토레스에 이어 남자랭킹 2위를 유지했다.

<김상수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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