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증권 출신선수 주축 「삼다수 탁구팀」내달 창단

  • 입력 1999년 6월 29일 19시 35분


97년 해체된 동아증권 출신 선수들을 중심으로 한 남자탁구팀이 새로 창단된다.

제주도지방개발공사(사장 김승제)는 29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종별탁구선수권대회 개회식이 끝난 뒤 “삼다수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제주 삼다수’ 탁구팀을 창단키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삼다수 탁구팀은 이재화 전동아증권총감독이 사령탑을 맡고 국가대표 유남규가 플레잉코치로 김봉철 장영민이 선수로 뛰게 된다.

창단식은 내달중에 열릴 예정이고 전국체전부터 대회에 참가할 방침이다.

〈배극인기자〉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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