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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5월 4일 1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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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4일 일본 시즈오카 구사나기체육관에서 열린 1부리그 예선 2차전에서 양정옥(17득점)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난적’ 대만을 66 대 61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은 2승을 기록했다. 대만은 3패.
한국은 중국 일본과 대등한 경기를 펼친 대만을 맞아 경기 초반 10점차까지 뒤지며 고전했으나 후반들어 정은순을 축으로 한 공격이 살아나면서 어렵게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종료 1분50여초를 남기고 박정은이 3점슛을 터뜨린데 이어 양정옥이 골밑 돌파로 4점을 보태 63 대 57로 달아나며 승리를 굳혔다.
〈권순일기자〉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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