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소식]지단-비에리 친분 과시

  • 입력 1998년 7월 4일 16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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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플레이메이커 지네딘 지단과 이탈리아의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안 비에리는 경기를 앞두고 꼭 전화통화로 격려와 조언을 주고받는 가까운 사이라고. 지단은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와의 8강전에서 승리한 뒤 『우리 두 사람은 월드컵 1회전 때부터 서로 경기가 있을 때면 전화를 주고 받으며 힘을 얻곤 했다』면서 유벤투스에서 함께 활약한 팀동료 비에리와의 친분을 과시. 지단은 『그러나 오늘 8강전을 앞두고는 부담 때문인지 전화기에 손이 가지 않았으며 비에리에게서도 연락이 없었다』면서 이 대회 8강전 최대 빅게임을 앞두고 두선수 모두 심적 부담이 컸음을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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