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차 저런차]기아「슈마」,날렵한 외관 스포츠세단

  • 입력 1998년 2월 8일 20시 48분


슈마(shuma)는 기아자동차의 대표적인 소형승용차 세피아Ⅱ를 젊게 만든 승용차다. 이 차량은 기아 세피아Ⅱ의 해치백이라는 단순한 변신이 아니라 소형차의 스포티함과 활용성을 크게 높인 스포츠 세단형 모델이다. 헤드램프 4개로 외관이 앙증스럽다. 세단처럼 보이기 위해 테라스 해치백스타일을 선택했다. 넓은 실내 공간이 경쟁차를 압도한다. 팔꿈치나 무릎 양옆은 물론 머리위도 공간이 넉넉하다. 화물칸은 세피아Ⅱ보다 넓다. 1.5ℓDOHC 엔진과 1.8ℓ 두개 모델이 있다. 진정한 스포츠 세단의 맛을 느끼려는 사람은 1.8ℓ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1.5ℓSOHC가 7백79만원, 1.5ℓDOHC가 8백19만원, 1.8ℓDOHC가 9백10만원. 옵션은 별도. 〈박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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