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단신]챔프 최용수 29일 화촉

  • 입력 1997년 11월 27일 20시 04분


WBA주니어라이트급 챔피언 최용수(25)가 29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성당에서 동향출신인 윤미순씨(26)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같은 동네에 살며 누나 동생으로 지내던 이들은 고교졸업후 연락이 끊겼으나 지난 91년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우연히 만나 지금까지 객지생활의 외로움을 달래며 사랑을 꽃피워 왔다. 〈김화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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