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재경원장관旗]상무, 단체전 한국新 명중

  • 입력 1997년 10월 23일 19시 40분


상무가 사격 스포츠소총 복사 단체전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상무의 공현아와 이미경 김현 트리오는 23일 태릉사격장에서 벌어진 제22회 재경원장관기 금융기관사격대회 여자 스포츠소총복사 단체전에서 1천7백75점을 기록, 지난 95년 9월 경찰청장기대회에서 상무팀이 세운 종전한국기록(1천7백74점)을 2년만에 1점 끌어올리며 조흥은행(1천7백60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육군준위 공현아는 5백94점의 대회신기록을 쏴 동료 이미경과 조흥은행의 여갑순(이상 5백92점)을 제치고 2관왕에 올랐다. 한편 남자 소구경소총 복사에서는 김세호(주택은행)가 결선합계 6백96.3점으로 상무의 김학만(6백95.2점)을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 〈안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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