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급류타기 사고 레저社대표 구속

  • 입력 1997년 7월 18일 20시 20분


강원 인제경찰서는 18일 무리하게 급류타기를 강행해 1명을 숨지게 한 서울 송강카누학교 대표 정미정씨(30·여)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17일 낮 12시반경 인제군 인제읍 고사리 장수터 부근 내린천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계곡 물이 불어나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데도 급류타기를 강행, 급류타기를 하던 보트 1대가 뒤집혀 김연국씨(38·회사원)가 물에 빠져 숨지게 한 혐의다. 〈인제〓최창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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