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WBA주니어라이트급]최용수 10월5일 日서 6차방어

  • 입력 1997년 6월 19일 19시 29분


국내 유일의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최용수(25·극동서부체육관)가 오는 10월5일 일본 도쿄에서 동급 동양챔피언 다카노리 하다케야마(22)와 WBA 주니어라이트급 타이틀 6차방어전을 갖는다.

이승훈 극동프로모션 사장은 19일 『최용수가 대전료 24만달러(약 2억1천만원)를 받고 원정경기를 갖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4일 5차방어전에 성공한 최용수는 23승(13KO)2패를 기록중이며 다카노리는 20전 전승(16KO)의 강타자로 WBA 주니어라이트급 10위에 올라 있다.

〈이 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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