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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남자탁구]김택수,8강 진출

입력 1996-10-26 20:12업데이트 2009-09-2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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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憲기자」 「한국탁구의 간판」 김택수(대우증권)가 96월드컵 남자탁구대회 8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8위인 김택수는 26일 프랑스 니므에서 벌어진 예선 D조 마지막 경기에서 세계 10위인 프랑스의 장 필립 가티엥을 맞아 특유의 파워드라이브를 구사해 2대0(21―18, 21―16)으로 승리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김택수는 이로써 2승1패를 마크, 3승의 외르겐 로스코프(독일)에 이어 조2위로 8강토너먼트에 올라 스웨덴의 얀 오베 발트너와 4강진출을 다투게 됐다. 김택수는 앞서 열린 예선 2차전에서는 로스코프의 노련한 경기운영에 말려 1대2(16―21, 21―18, 21―10)로 졌다. 한편 예선A조의 세계랭킹 1위 공링후이(중국)는 브라질의 세계 58위 휴고 호야마에 져 1승2패로 예선탈락의 수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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