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방세 납부기한 내달 3일까지 연장

  • 동아일보

행정통합으로 위택스 이용 중단
30일 오후 6시~1일 오전 9시
등본 발급 등 78개 서비스 제한

광주시는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지방세 정보시스템 데이터 통합·전환 작업에 따라 모든 지방세 납부 기한을 7월 3일까지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행정통합 과정에서 세정 데이터 전환이 이뤄지면서 지방세 납부 플랫폼인 위택스(WeTax) 이용이 일시 중단되는 데 따른 조치다. 시스템 중단 기간에 납부 기한이 도래하는 납세자의 불편을 방지하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지방세 정보시스템은 안정적인 통합 전산망 구축을 위해 26일 오후 6시부터 29일 오전 8시까지, 30일 오후 6시부터 7월 1일 오전 8시까지 두 차례 서비스가 중단된다. 이에 따라 당초 이달 30일이 납부 기한이었던 1기분 자동차세를 포함해 26일부터 7월 2일 사이 납부 기한이 도래하는 지방세의 납부 기한을 7월 3일까지 유예한다.

김대정 광주시 세정과장은 “지방세 데이터 통합·전환 과정에서 시민들이 납부 기한을 놓쳐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홍보와 안내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대규모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 작업이 진행되면서 주말과 야간 시간대에 주민등록 등·초본, 건축물대장 발급 등 일부 민원서비스도 제한된다. 6월 마지막 주말인 27일과 28일에는 건축물대장 발급, 지방세 납부 등 일부 민원서비스가 중단된다. 또 통합특별시 출범 직전인 30일 오후 6시부터 7월 1일 오전 9시까지는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발급, 납세증명서 등 총 78개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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