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끝… 오늘 전국 ‘물폭탄’, 남부 최대 200mm 이상 폭우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5월 26일 04시 30분


수도권 최대 100mm, 전국 강풍 예보

뉴스1
부처님오신날 연휴가 끝난 26일 전국에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200mm 이상의 폭우가 내릴 전망이다. 남해안에는 순간 풍속 시속 70km가 넘는 강풍이 예상된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남중국해와 인도양 북동부 벵골만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다량의 수증기를 품고 한반도 쪽으로 다가오면서 26일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됐다. 25일 오전 제주와 남해안에서 시작된 비는 26일 새벽 전국으로 확대된 후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는 27일 낮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50∼150mm(산지 최고 300mm 이상, 중산간 최고 200mm 이상)로 가장 많고,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도 80∼150mm(최고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전남과 경남 내륙 50∼100mm, 수도권 30∼100mm, 강원과 충청, 전북, 경북에는 30∼80mm가 예보됐다.

제주와 전남 해안, 경남 서부 남해안에는 순간 풍속 시속 70km(산지 90km)를 넘는 강풍이 불겠다. 이 밖의 지역에서도 시속 55km 안팎의 거센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당부된다.

#부처님오신날#폭우#남부지방#강풍#저기압#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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