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음주운전 ‘집유’ 선처 받자…해외 도주 지명수배범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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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윤주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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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음주사고에 대해 법원의 선처에도 해외에서 1년 넘게 도피 생활을 한 20대가 구속됐다.

법무부 광주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 씨는 과거 음주운전을 하다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A 씨는 사고 피해자를 구조하지 않고 그대로 달아났다.

법원은 A 씨에게 집행유예 2년의 선처를 베풀며 보호관찰, 사회봉사, 수강 이수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A 씨는 보호관찰소에 보호관찰 신고도 하지 않고, 1심 선고 직후 해외로 출국해 베트남과 태국에서 1년 넘게 도피생활을 했다.

보호관찰소는 A 씨에 대한 지명수배를 내렸고 지난달 말 귀국한 A 씨에 대한 소재를 파악해 긴급체포했다.

김정렬 광주보호관찰소 관찰과장은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선처를 받은 보호관찰 대상자가 법을 위반하는 경우에는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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