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환호공원서 일본원숭이 2마리 탈출…하루만에 생포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5월 11일 17시 32분


일본 원숭이. 뉴시스
일본 원숭이. 뉴시스

경북 포항의 한 동물원에서 탈출한 일본원숭이 두 마리가 하루 만에 모두 구조됐다.

11일 포항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0분경 포항 환호공원 내 간이 동물원 사육장에 있던 일본원숭이 4마리 중 2마리가 탈출했다. 이번 사고는 사육사가 원숭이에게 사료를 준 뒤 케이지를 제대로 잠그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물원 관계자가 뒤늦게 원숭이의 탈출 사실을 파악하고 자체 수색에 나섰지만 첫 시도는 실패했다. 이후 동물원 측은 소방당국과 협력해 같은 날 오후 10시 50분경 케이지 인근에서 원숭이 1마리를 생포했다. 이튿날인 이날 오전 6시 15분경 다른 원숭이도 붙잡았다.

최근 동물원이나 농장 등에서 동물이 탈출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8일 대전 오월드에서 늑대 ‘늑구’가 사육시설 철조망 아래를 파고 탈출해 열흘 만인 17일 생포됐다. 같은 달 22일에는 경기 광명에서 사슴 5마리가 탈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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