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인천시장 관사, ‘문학 공간’으로 변신

  • 동아일보

7월부터 교양 강좌-체험 등 운영

인천 중구 신흥동에 있는 옛 인천시장 관사가 ‘문학의 집’으로 조성돼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일 인천문화재단에 따르면 1938년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전체 면적 251m²)로 건축한 것으로 알려진 옛 관사를 2023년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목조와 철근 콘크리트 방식을 적용해 일본과 서양식 건축 양식이 결합된 공간 구조를 간직하고 있으며 1954∼1966년 관사로 사용됐다.

재단은 7월부터 이 건물을 문학과 인문학 교양 강좌, 전시회, 체험 프로그램 등이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 형태를 바꿀 예정이다. 옛 관사에서 가까운 한국근대문학관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를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학과 인문학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바꾼다.

7일부터 시작한 문학 교양 강좌인 ‘목요 공방’을 8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연다. 또 같은 기간 매주 토요일에 예술과 철학, 역사 등 다양한 인문학 주제를 다루는 시민 교양 강좌인 ‘방석인문학’이 시민들을 맞는다. 소설가 이원규, 김중미, 시인 이병국 등이 전문 강사로 나선다.

이 밖에도 한국근대문학관 소장 자료를 활용한 기획 전시회와 인천 지역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을 위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제물포 정원사’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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