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율리 314번 버스 신설… 부산 방면 1144번 증차

  • 동아일보

울산, 28일부터 버스 노선 개편
울주 범서읍~남구 1413번 신설

울산시청. 뉴스1
울산시청. 뉴스1
울산시가 교통 환경 변화에 맞춰 28일부터 일부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한다.

시는 울산역 지하차도 개통과 북울산역 연계 수요 증가, 부산 방면 통근 확대 등 변화된 여건을 반영해 노선 개편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차량을 늘리기보다 노선 간 증·감차를 통해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통도사∼언양∼천상∼율리를 거쳐 울주군 서부권과 남구를 연결하는 314번 노선을 신설한다. 1733번은 기존 1703번을 통합해 울산역을 거쳐 태화강역까지 운행한다. 이에 따라 1703번은 폐지된다.

1713번과 1723번은 범서하이패스 나들목부터 울산요금소까지 고속도로를 경유하도록 조정해 이동 시간을 줄인다. 북울산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율리∼테크노산단∼태화강역∼북울산역∼모화를 잇는 492번 노선도 새로 운행한다. 시는 9월 광역전철 개통 시기에 맞춰 인근 지역을 연결하는 추가 노선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부산 방면 수요 증가에 대응한 조정도 이뤄진다. 1144번은 증차 운행하고, 1214번은 이용객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경로를 조정해 정시성을 높인다. 1234번 직행좌석을 신설해 노포동 방면 접근성도 개선한다.

도심 내 이동 편의도 보완한다. 울주군 범서읍과 남구를 잇는 1413번을 신설하고, 1432번은 북구 송정지구를 경유하도록 조정해 순환 기능을 강화한다.

시는 노선 변경에 따른 혼란을 줄이기 위해 버스와 정류소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주요 정류소에는 모니터단을 배치해 현장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변화된 도시 구조와 이용 수요를 반영한 조정”이라며 “버스 이용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20일까지 시내버스 하루 평균 이용객은 20만7000여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18만5000여 명)보다 11.7%, 2024년(19만5000여 명)보다 5.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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