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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하루에 3곳서 동시 확진…올해만 벌써 14건 발생
뉴스1
입력
2026-02-13 10:30
2026년 2월 13일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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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김천·홍성 돼지농장서 잇따라 확진…48시간 이동중지 명령 발령
ⓒ 뉴스1
전북 정읍시와 경북 김천시, 충남 홍성군의 돼지농장에서 하루 사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동시 발생하면서 방역 당국이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섰다. 올해 ASF 발생은 총 14건으로 늘었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정읍(4882마리 사육), 김천(2759마리), 홍성(2900마리) 소재 돼지농장에서 폐사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ASF 발생이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중수본은 확산 방지를 위해 ASF 발병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투입하고 외부인, 가축,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또 발생 지역 오염을 차단하기 위해 가용한 소독 자원을 총동원해 발병 농장과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있다.
아울러 13일 0시부터 15일 0시까지 48시간 동안 ASF 확산 우려 지역에 한해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도 발령했다.
적용 지역은 전북 8개 시·군(정읍·부안·김제·고창·순창·임실·완주·무주), 전남 장성, 충북 영동, 충남 5개 시·군(홍성·서산·예산·청양·보령), 경북 5개 시·군(김천·상주·구미·칠곡·성주), 경남 거창이다.
중수본은 이 기간 해당 지역에 대해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ASF 추가 확산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중수본은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달라”며 “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 소독, 멧돼지 출몰 지역 출입 자제, 축사 출입 시 장화 교체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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