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설 연휴 오전 2시까지 운행

  • 동아일보

고속-시외버스-여객선 운행 늘려
만월산-원적산터널 통행료 면제

인천시는 설 연휴 기간인 13일부터 18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하루 평균 89대(106회) 운행하던 고속버스를 97대(114회)로 늘리고, 시외버스도 9대를 추가 투입해 하루 225대(329회)를 운행할 예정이다. 섬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 횟수도 7회 늘린다.

또 인천지하철은 야간 귀경객 편의를 위해 17, 18일 막차 시간을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연장하고, 15∼18일에는 만월산터널과 원적산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연휴 기간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서는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할 계획이다.

시는 설 연휴 기간 인천 대중교통 이용 인원이 하루 평균 32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고속·시외버스와 여객선 이용객은 평소보다 40∼60%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귀성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부평구 인천가족공원 등에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주요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대중교통 과로 운행을 방지하기 위해 종사자들의 근무 체계도 사전에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특별교통대책은 상대적으로 수요가 줄어드는 도심 교통은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수요가 집중되는 구간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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