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환자 소폭 증가…“전년 대비 높은 수준”

  • 뉴시스(신문)

질병청 외래환자 감시 결과
의심환자 44.9명→47.7명
“향후 2주 내 감소할 듯”

독감이 유행 중인 19일 오후 서울 성북구 우리아이들병원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예년보다 한 달 이상 이른 인플루엔자 유행이 최근 10년 중 최고 수준으로 확산하며 방역당국이 경계 태세를 강화했다. 특히 초등학생 연령대에서 급증세가 두드러지면서 학령기 아동에 대한 예방접종 참여율 제고가 시급한 상황이다. 2025.11.19 뉴시스
독감이 유행 중인 19일 오후 서울 성북구 우리아이들병원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예년보다 한 달 이상 이른 인플루엔자 유행이 최근 10년 중 최고 수준으로 확산하며 방역당국이 경계 태세를 강화했다. 특히 초등학생 연령대에서 급증세가 두드러지면서 학령기 아동에 대한 예방접종 참여율 제고가 시급한 상황이다. 2025.11.19 뉴시스
인플루엔자(계절 독감) 환자가 전주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유행을 주도하던 인플루엔자 B형 검출률이 떨어지면서 향후 2주 내에 유행 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질병관리청의 의원급 의료기관 인플루엔자 외래환자 감시에 따르면 올해 4주차(1월 18~24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수는 47.7명으로 전주 44.9명 대비 5.8% 가량 증가했다.

이번 절기 1000명당 의심 환자는 지난해 47주차(11월 16~11월 22일) 70.9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올해 1주차 36.4명까지 지속 하락하다 2주차부터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다.

전년 동기 대비 높은 수준이지만, 최근 B형의 검출률이 다소 감소하면서 조만간 유행도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질병청 관계자는 “B형 검출률의 감소 양상을 고려하면 전체 인플루엔자 규모가 향후 2주 내 감소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유행 규모가 큰 학생들이 현재 방학기간 중이라는 점을 고려해 “개학한 뒤에도 증가 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안내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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