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역 도로 재정비… 환승 편해져요

  • 동아일보

‘2단계 교통체계 개선사업’ 완료
통행 체계 개편-버스 승강장 신설

울산 태화강역이 철도 이용 편의성을 개선하며 도시 교통의 핵심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울산시는 ‘태화강역 2단계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이 사업은 향후 도입될 울산 트램 1호선의 종착역이자 도시 교통의 핵심 거점이 될 태화강역의 수용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5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내부 도로를 길이 220m, 폭 30m 규모의 일방통행 체계로 개편했다. 기존 양방향 진입 체계의 비효율을 개선해 교통 수용 능력을 대폭 높였다.

또 버스 승강장과 육교를 신설해 대중교통 이용객의 철도 접근성을 개선했다. 울산시는 트램을 비롯해 버스와 택시, 승용차 등 다양한 교통수단 간 환승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태화강역 2단계 교통체계 개선사업으로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더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지능형 교통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화강역은 지난해 중앙선과 동해선이 잇따라 개통되며 철도 교통의 새로운 중심지로 급부상했다. 울산시는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 맞춰 KTX-산천과 SRT의 태화강역 추가 정차도 추진하고 있다.

#울산#태화강역#교통체계 개선#트램 1호선#대중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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