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검사 4명을 신규 임용해 지난 2021년 출범 이후 처음으로 검사정원 25명을 모두 채웠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오는 22일부터 공수처 검사로 근무하는 노홍섭 경감(왼쪽부터), 김준환 변호사, 정수진 공수처 수사관, 이재영 변호사. 2025.12.19 ⓒ 뉴스1(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제공)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신규 검사 4명을 추가로 임용해 출범 4년여 만에 처음으로 수사 검사 정원을 모두 충원하게 됐다.
공수처는 19일 노홍섭 대전유성경찰서 경감(변시4회), 김준환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변시 6회), 정수진 공수처 수사관(변시7회), 이재영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변시9회)를 오는 22일 자로 신규 임용한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이번 검사 신규 임용으로 지난 2021년 출범한 이후 검사 정원 25명(처·차장 포함)을 처음으로 전원 충원하게 됐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수사인력 부족으로 수사 진척에 일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검사 정원을 다 채운 만큼 수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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