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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올해 1~8월 미성년자 약취·유인 173건…95% 검거”
뉴시스(신문)
입력
2025-09-29 12:50
2025년 9월 29일 12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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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9만6152명 경찰관이 예방활동 시행”
“강력범은 구속 수사 원칙으로 대응 중”
초등학생 납치 미수 등 아동 대상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12일 대구 동구 한 초등학교 앞에서 동촌지구대, 기동순찰대가 예방 순찰을 하고 있다. 2025.09.12 [대구=뉴시스]
올해 1월부터 8월 말까지 발생한 미성년자 대상 약취·유인 173건 중 95%에 달하는 166명이 경찰에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29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1월부터 8월 말까지 미성년자 약취 유인 건수가 잠정 통계로 173건 발생해 그중 166명을 검거했다”며 “검거율은 95%”라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이날 “경찰력을 총 동원해 현재까지 9만6152명(누적인원 수) 경찰관이 통학로 가시적 예방 활동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청은 지난 11일 전국 초등학교 6183곳의 등하교 시간대에 맞춰 학교와 통학로 주변에 경찰을 집중 배치해 순찰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장시간 정치하는 차량이나 어린이 주변을 배회하거나 위험한 물건을 휴대하는 등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검문 검색을 실시하도록 했다.
박 본부장은 “미성년자 약취·유인 사건 접수시 전 건에 대해 강력팀이 출동, 가용 인력을 동원해 신속하게 대응을 검토하고 관련 강력범은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지난 12일 서대문에서 (미성년자 약취·유인이) 발생한 이후 접수가 늘어난 것은 사실”이라고도 덧붙였다. 경찰은 서대문구 초등학교 인근에서 유괴 미수 일당 3명을 검거한 바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미성년자 약취·유인 발생 건수는 2021년 193건, 2022년 222건, 2023년 260건, 2024년 236건 등으로 2022년 이후 매년 200여건을 웃돌고 있다.
올해 1~8월까지 집계된 건수가 173건임을 고려하면 올해 역시 전년 대비 증가한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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