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9명에 임금 수천만원 체불한 50대 건설업자 체포

  • 뉴시스(신문)

근로자들과 연락 끊고 잠적

ⓒ뉴시스
근로자 9명에게 임금 수천만원을 체불하고 잠적한 50대 건설업자가 붙잡혔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개인건설업자 A(5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근로자 9명에서 임금 2716만원을 미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이후 일을 시킨 근로자들과 모든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

이에 포항지청은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A씨를 추적한 끝에 지난 21일 경북 울진군 평해읍에서 주차된 차량에 타고 있던 A씨를 체포했다.

포항지청은 수사가 끝나는 대로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포항=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