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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택트렌즈 안 빼고 물에 뛰어들었네”…수영해도 괜찮을까?
뉴스1
입력
2025-08-14 10:52
2025년 8월 14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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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물, 바닷물 접촉 시 세균·곰팡이 감염 위험 커져
렌즈 및 관리용품 구매 시 식약처 허가 확인해야
지난달 26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26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뉴스1.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물놀이가 잦은 여름철에 콘택트렌즈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 사항을 안내했다.
14일 식약처는 따르면 의료기기 ‘콘택트렌즈’는 안구에 직접 부착해 사용하는 시력 보정 목적의 제품으로 안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은 후 안경원 등 판매처에서 구매하는 것이 권장된다.
의약외품 ‘콘택트렌즈 관리용품’은 콘택트렌즈의 관리를 위해 세척·보존·소독·헹굼 등의 방법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구매 시 제품의 용도와 사용하는 렌즈의 종류 등을 고려해 선택하는 게 좋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때는 항상 손을 깨끗하게 씻고 착용 전 렌즈 표면에 불순물 등이 없는지 확인해 각막에 손상을 입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각막에 산소가 잘 공급될 수 있도록 권장 시간 이상 오래 착용하지 않아야 하고 다른 사람이 착용했던 렌즈를 사용하는 경우 세균 감염 등으로 눈에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돌려쓰지 않아야 한다.
특히 콘택트렌즈가 수영장 물, 수돗물, 바닷물과 접촉하는 경우 세균·곰팡이 등 감염 위험이 커지므로 물놀이 시에는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지 않아야 한다. 부득이하게 착용하는 경우 물안경을 잘 눌러써 외부에서 물이 새어 들어오지 않도록 착용해야 한다.
물놀이 후에는 반드시 콘택트렌즈를 새 제품으로 교체하고 눈이 불편하거나 충혈, 통증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콘택트렌즈를 제거하고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콘택트렌즈는 식약처가 의약외품으로 허가한 콘택트렌즈 관리용품으로 세척·소독하고 정해진 보관 용기에 보존액과 함께 넣어 보관해야 한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후 보관용기 안에 있는 보존액은 즉시 버리고 보관용기를 깨끗이 세척·건조해서 보관해야 한다. 또한 제품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용기 마개 부분을 만지지 않도록 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마개를 꼭 닫아서 보관한다.
아울러 렌즈의 종류에 따라 렌즈에 흡착되는 이물질이 달라질 수 있어 소프트렌즈 및 하드렌즈 등 각 종류에 맞는 콘택트렌즈관리용품으로 세척하는 것이 좋다.
식약처 관계자는 렌즈와 관리용품을 구매할 경우 식약처에 허가(신고)받은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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