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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탕·여탕스티커 바꿔붙여 女알몸노출…“장난으로” 입건
뉴시스(신문)
입력
2025-06-17 12:48
2025년 6월 17일 12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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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0대男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
20대 여성은 알몸노출 피해…정신과 치료중
ⓒ뉴시스
인천 한 목욕탕 엘리베이터의 여탕·남탕 스티커를 바꿔 붙여 여성 이용객이 신체 노출 피해를 일으킨 20대가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A(20대)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11시께 미추홀구의 한 목욕탕 엘리베이터에서 3층(남탕)과 5층(여탕) 스티커를 바꿔 붙여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범행으로 20대 여성은 남탕을 이용했다가 자신의 알몸은 다른 남성에게 노출되는 피해를 봤다. 현재 이 여성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장난으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함께 현장에서 있던 20대 남성에 대해서는 입건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특정한 뒤 출석을 요구했다”며 “A씨와 함께 있던 남성에 대해서는 업무 방해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법리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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