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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쓸쓸한 스승의 날”…지난해 교단 떠난 선생님 9194명 역대 최다
뉴시스(신문)
입력
2025-05-15 11:52
2025년 5월 15일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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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아 민주당 의원…초·중·고 중도 퇴직교원 현황
5년 미만 중도퇴직률 초등학교 0.5%…가장 높아
이번주 대다수 초·중·고교가 개학을 하면서 코로나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20일 오전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이 등교하고 있다. 2024.08.20. [서울=뉴시스]
최근 5년간 교단을 떠난 교사들이 3만3700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 퇴직교원 수는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9000명을 넘으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1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공개한 ‘2019~2023년 초·중·고등학교 중도 퇴직교원 현황’ 분석자료에 따르면 정년 전에 퇴직한 교원 수는 최근 5년새 총 3만3705명으로 집계됐다.
정년 전 퇴직교원 규모는 2020년 6512명부터 2021년 6642명, 2022년 6774명, 2023년 7626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다 지난해 9194명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근무기간별로 보면 전체 퇴직교원 3만3705명 중 5년 미만 저연차 교원는 총 1362명으로 4.0%를 차지했다.
2021년 239명에서 2022년 275명, 2023년 341명으로 최근 급격히 증가했다. 2023년은 2021년 대비 42.7% 증가해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15년 이상 25년 미만 고경력 교원도 2020년 546명, 2021년 631명, 2022년 665명, 2023년 805명으로 코로나 기간에 주춤한 것을 빼고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3년은 2019년 대비 46.4% 증가했다.
학교급별로 보면 5년간 전체 교원 대비 평균 중도 퇴직률은 초등학교 1.5%, 중학교 2.4%, 고등학교 1.9%로 초등교사의 퇴직률이 낮다.
하지만 5년 미만 교원의 중도 퇴직률은 초등 0.5%, 중학교 0.3%, 고등학교 0.3%로 초등 교원의 초기 중도 퇴직률이 높게 나타난다.
중학교의 경우 중도 퇴직률이 가장 크게 늘고 있다. 2019년 0.2%에서 2023년 0.4%로 약 2배 증가했다.
백승아 의원은 “교권 추락과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악성민원에 노출돼 교원의 사기가 떨어졌다”며 “우리 선생님들이 학교를 떠나지 않도록 교권회복과 교육여건 마련에 국가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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