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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호두과자’ 하루 2000만원…명품 브랜드 평당 매출 넘었다
뉴스1
입력
2025-05-05 10:45
2025년 5월 5일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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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가 개발·기획 참여…일매출 1800만~2000만원
배우 이장우가 18일 대구 동구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을 찾아 전날부터 영업을 시작한 호두과자 브랜드 ‘부창제과 2호점’에서 시민들에게 사은품을 나눠주고 있다. 2024.12.18/뉴스1
배우 ‘이장우 호두과자’로 유명한 부청제과가 백화점에서 명품 브랜드를 뛰어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부창제과는 최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하루 매출 1800만~2000만 원대의 매출을 올렸다.
부창제과는 이 지점에서 16.53㎡(약 5평) 규모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평당 매출은 약 200만 원에 이른다.
이는 루이비통, 샤넬 등 주요 명품 브랜드의 하루 평당(3.3㎡) 매출인 100만~150만 원을 뛰어넘는 수치다. 다만 명품 브랜드 매장은 일반적으로 330.58㎡(100평) 이상의 넓은 공간을 사용하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관련 업계에서는 F&B 사업 부문에서 부창제과가 이례적인 실적을 달성한 것에 주목하고 있다.
부창제과는 지난해 10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1호점 문을 연 이후 대구점·센텀시티점·대전점을 비롯해 스타필드 수원점 등에 잇달아 입점했다.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억 개를 돌파하며 인기몰이하고 있다.
‘우유니 소금 호두과자’ 등 이색 메뉴와 특별한 브랜드 스토리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부창제과는 60년 전 경북 경주에서 호두과자와 옛날 빵을 판매하던 제과점이었지만, 1990년대에 문을 닫았다. 창업주의 외손자인 이경원 FG 대표가 30년 만에 브랜드를 부활시켰다.
특히 배우 이장우가 사업 기획과 제품 개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장우는 부창제과 개발 초기 단계부터 반죽, 앙금 제조 등 전 과정에 걸쳐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부창제과는 국내 성과에 힘입어 해외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일본 주요 백화점에 매장을 열고 일본 유명 라이프스타일 기업과도 협업도 추진 중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미국, 베트남 등 해외 시장을 겨냥할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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