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20톤 쓰레기 쌓인 집 60대 이웃 신고로 구조…닷새 걸쳐 청소
뉴스1
입력
2025-02-06 17:46
2025년 2월 6일 17시 4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지난달 이웃주민의 신고로 구조된 김 모씨 집 현관문에 쓰레기 더미가 쌓여 있다.(남구 제공)
20톤가량의 쓰레기가 쌓인 집에서 혼자 거주하던 60대가 이웃 주민의 도움으로 구조됐다.
6일 부산 남구에 따르면 지난달 초 ‘일주일 정도 고물상 김 모씨(66)가 안보인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당시 김 씨의 집에는 입구부터 내부까지 고철과 폐기물로 가득 차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쓰레기 사이를 기어들어가 김 씨가 무사히 있는 것을 확인했다. 당시 김 씨의 건강에 이상은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간 김씨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폐기물들을 모아왔고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거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출동 당시에도 지원을 거부했으나 이웃주민의 계속된 설득에 청소에 동의했다.
폐기물 정리가 끝난 뒤 김 씨의 집안 내부.(남구 제공)
이후 남구 희망복지지원팀, 자원봉사자 등은 5일에 걸쳐 집에 쌓인 쓰레기 20톤을 모두 정리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달 20일부터 위기가구 발굴 신고포상제 운영을 시작했다.
이 제도는 위기가구를 발견해 신고한 주민에게 포상금으로 신고 1건당 온누리상품권 5만 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다만 위기가구로 신고된 주민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선정된 경우에만 포상금이 지급된다.
(부산=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박나래, 침묵 깨고 입 열었다 “법적대응 중…추가 발언 없어”
이마트 수입 ‘땅콩버터’ 곰팡이독 초과 검출…회수 조치
졸리, 유방절제술 흉터 공개…“많은 여성과 공유하고파”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