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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비명 들은 BMW, 자동 구조 신고…채무자 둔기 폭행범 잡았다
뉴스1
업데이트
2025-02-05 11:32
2025년 2월 5일 11시 32분
입력
2025-02-05 10:30
2025년 2월 5일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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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갚지 않는다고 한밤에 도심 공터로 데려가 폭행
비명소리 나자 피해자 차량이 자동으로 구조 요청
광주 동부경찰서/뉴스1
도심 한복판에서 채무자를 폭행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5일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A 씨와 20대 B 씨를 입건했다.
A·B 씨는 지난 3일 오후 10시 30분쯤 광주 동구 산수동 한 공터에서 30대 C 씨를 수차례 둔기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C 씨는 얼굴 등에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사회 선후배 사이로 A·B 씨는 C 씨가 돈을 갚지 않아 폭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하고 있다.
당시 A·B 씨는 술을 마시지 않았고 조직폭력배 등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의 BMW 승용차에는 사고나 긴급 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콜센터에 연결돼 구조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는 ‘이머전시 콜(Emergency Call) 기능이 있는데, 차 근처에서 비명 소리가 나자 이 기능을 통해 신고가 자동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거쳐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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