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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Ⅱ급 고리도롱뇽, 주왕산국립공원서 9개체 확인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2-02 10:06
2025년 2월 2일 10시 06분
입력
2025-02-02 10:05
2025년 2월 2일 1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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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일부 서식하는 희귀종
서식지, 한계선 넘어 청송으로
ⓒ뉴시스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인 고리도롱농이 주왕산국립공원에서 확인됐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유전자 분석을 통해 주왕산국립공원에서 멸종위기종인 고리도롱뇽의 서식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고리도롱뇽의 전체 몸길이는 7~14㎝로, 도롱뇽과 제주도롱뇽에 비해 몸집이 작고 꼬리 길이가 몸통 길이와 유사한 것이 특징이다.
2~4월 산란기에는 산림지대 논습지나 계곡에서 발견된다.
그간 개체수 감소로 인해 2018년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으로 지정됐다.
고리도롱뇽은 부산시 기장군 고리발전소 지역에서 처음 발견돼 붙여진 이름이다.
현재는 울산, 경남 양산, 경북 경주시 등 경상도 일부 지역에 서식한다고 알려진 한반도 희귀종이다.
이번 주왕산국립공원에서는 9개체가 발견됐다.
이는 고리도롱뇽의 지리적 분포가 청송으로 확대되는 등 북방한계선이 변경됐다는 점에서 생태학적 가치가 매우 크다.
안호경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청송이 고리도롱뇽의 최북단 서식지로 확인됨에 따라 조사 지점 인근 수계 관리와 함께 서식지 분포의 확대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겠다”며 “앞으로도 미기록종 발굴을 통해 국립공원의 생물다양성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송=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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