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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버린 줄 알았는데” 볼링장서 1000만원 팔찌 훔친 팀장급 공무원
뉴스1
업데이트
2024-05-29 16:51
2024년 5월 29일 16시 51분
입력
2024-05-29 15:29
2024년 5월 29일 15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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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로고 ⓒ News1
서울 은평구 공무원이 볼링장에서 1000만 원 상당의 팔찌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40대 남성 A 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앞서 26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볼링장에서 일행과 함께 볼링을 친 후 팔찌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팔찌 분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 TV 등을 확인한 뒤 A 씨로 피의자로 특정해 임의동행했다.
조사 결과 A 씨는 서울 은평구의 팀장급(6급) 공무원으로 파악됐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누군가 팔찌를 버린 것으로 알고 주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 진술의 사실 여부를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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