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출근길 ‘쌀쌀’ 15~20도 일교차…오후 한때 전국 비

  • 뉴스1
  • 입력 2024년 5월 8일 0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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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예보된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5.7/뉴스1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예보된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5.7/뉴스1
8일 수요일 출근길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쌀쌀하다. 오후 한때 전국에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이 7~12도로 전날보다 2~5도 낮고 낮 기온은 16~22도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원내륙·산지는 5도 내외까지 떨어진다. 일교차가 15~20도나 벌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지역별 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오전 6시 20분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9.1도 △인천 9.7도 △춘천 6.9도 △강릉 10도 △대전 10도 △대구 10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부산 12도 △제주 14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8도 △춘천 22도 △강릉 19도 △대전 21도 △대구 19도 △전주 20도 △광주 22도 △부산 18도 △제주 18도다.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고 그 밖의 지역도 오후 한때 비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내륙·강원북부내륙 5㎜ 미만 △광주·전남 5~10㎜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5㎜ 내외 △제주도 5~10㎜다.

강원산지에는 동풍에 의해 낮은 구름이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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