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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허영인 회장 구속영장 청구에 “강한 유감…조사 회피 의도 없어”
뉴스1
업데이트
2024-04-04 12:07
2024년 4월 4일 12시 07분
입력
2024-04-04 08:38
2024년 4월 4일 0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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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SPC그룹 본사의 모습. 2023.10.30 뉴스1
SPC그룹은 검찰의 허영인 회장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4일 밝혔다.
SPC그룹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조사가 중단됐을 뿐 조사를 회피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SPC그룹은 검찰이 최초로 출석을 요구한 시점은 이탈리아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협약식을 준비 중일 때였고, 이를 위해 일주일의 출석일 조정을 요청했으나 검찰이 거절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후 25일 출석해 조사에 임하려 했으나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조사가 중단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SPC그룹 측에 따르면 허 회장은 75세의 고령으로 전문의로부터 공황장애·부정맥 등의 악화 소견을 받았다.
SPC그룹은 “입원 중인 고령의 환자에 대해 무리하게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피의자에게 충분한 진술의 기회와 방어권도 보장하지 않은 채 구속영장까지 청구할 정도로 이 사건에서 허 회장의 혐의가 명백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얼마 전에도 검찰의 부당한 기소로 법원에서 전부 무죄를 선고받은 바 있다”며 “SPC그룹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중요한 시기에 유사한 상황이 반복돼 유감이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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