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비, 오후부턴 ‘황사비’…15도 안팎 일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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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3월 22일 06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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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7/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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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2일에는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봄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포근하겠으나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기상청은 이날 낮부터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서부와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 사이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비가 내리면서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다.

특히 이날 밤부터 23일 새벽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비와 함께 천둥, 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23일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 북부에 10~40㎜, 서해5도와 강원 동해안, 충청권, 울릉도·독도, 경상권, 제주에 5~20㎜다.

오후부터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황사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춘천 -2도 △강릉 2도 △대전 1도 △대구 2도 △전주 2도 △광주 3도 △부산 4도 △제주 7도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춘천 9도 △강릉 7도 △대전 10도 △대구 11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부산 13도 △제주 10도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수도권, 충북,경상권, 전남권은 낮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화재에 주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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