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여성 지도자 최고위 과정 개설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2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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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5일까지 수강생 모집

동신대가 여성 지도자들을 위한 최고위 과정을 개설한다.

동신대는 3월 15일까지 ‘제1기 DS-TOGETHER 여성 리더십 최고위 과정: 펭귄의 선택’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남에서 여성 리더들을 위해 최고위 과정을 개설한 대학은 동신대가 유일하다.

3월 20일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에서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1학기(11주)와 2학기(11주)로 나눠 여성 리더십 최고위 과정을 운영한다. 수료생에게는 동신대 총장 명의의 이수증을 수여하고 대학 시설 이용과 교육 프로그램 우대, 동신대 한방병원 본인 부담금 할인 등의 혜택을 준다.

강사진으로는 영화배우이자 평창 겨울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을 지낸 송승환 PMC프러덕션 예술총감독, 도가 철학의 대가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 뽀로로의 아버지 최종일 대표, 언론인 출신 국내 1호 여행 감독 고재열 씨, 시인 이해인 수녀, 디자인하우스 이영혜 대표이사 등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해외 연수와 국내 산업 시찰, 요가, 명상, 필라테스 체험 등 현장 참여형 교육도 진행한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여성 리더십 최고위 과정의 키워드인 ‘퍼스트 펭귄’과 같이 능동적이고 도전적인 여성 리더십을 키우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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