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한파 꺾이니 ‘불청객’…내일부터 강원 영서에 미세먼지 공습

  • 뉴스1
  • 입력 2023년 12월 26일 1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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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로 뿌옇게 변한 춘천 도심.(뉴스1 DB)
미세먼지로 뿌옇게 변한 춘천 도심.(뉴스1 DB)
강원도내 추위가 한풀 꺾인 가운데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27일부터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26일 뉴스1 취재결과 강원 지역은 이날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보통’ 수준을 유지한다. 하지만 27일부터는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 모두 ‘나쁨’ 수준으로 변경될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오는 30일부터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는 서풍을 따라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며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또 26일 낮최고기온은 영서 5~6도, 산간 1~2도, 영동 7~9도로 기온이 한풀 꺾였다. 다음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9~-3도, 산간 ?11~-8도, 영동 ?4~1도, 낮 최고기온은 영서 5~7도, 산간 2~5도, 영동 5~8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평년(최저기온 -12~-2도, 최고기온 -1~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강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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