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서울 편입 위해 지역 농·축·수산업단체장들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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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2월 13일 13시 16분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역 농축수산단체장들과 만나 서울 편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경기 김포시 제공)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역 농축수산단체장들과 만나 서울 편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경기 김포시 제공)
경기 김포시는 최근 김병수 김포시장이 시청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역 농·축·수산업단체장들을 만나 서울 편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13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최동철 한국농업경영인 김포시연합회장, 이주현 김포어촌계장, 임종춘 대한한돈협회 김포시지부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최근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서울-김포 특별법 조항에 농어촌 특례가 들어가 있다”고 했다. 이어 “김포가 서울로 편입되면 서울내 유일한 쌀 생산지로 거듭날 수 있다”며 “김포의 서울 편입은 오히려 농·축·수산업계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영철 쌀전업농김포금쌀연구회장은 “서울 편입 이후에도 농업기반시설 개·보수 등 농업분야에 대한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포시는 15일에도 김포아트홀에서 ‘김포시 광역자치단체 변경 토론회’를 열고 서울 편입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한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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