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바가지 논란’ 광장시장 다시 가보니…내년부터 정량제 추진
뉴시스
입력
2023-12-04 16:07
2023년 12월 4일 16시 0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양 적은데 비싸 논란 휩싸여
카드 거부 현금 결제 요구도
외국인들 “양이 적긴 하다”
서울 최대 규모 재래시장이자 ‘길거리 음식’으로 유명한 광장시장이 바가지 요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외국인들은 “한 번이니까 비싼 가격을 감수한다”고 말해 온도차를 보였다.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의 한 전집이 턱없이 적은 양의 모듬전 한 접시를 15000원에 판매해 논란이 일었다.
광장시장 상인회의 10일 영업정지 처분에도 부정적인 인식이 사그라들지 않는 모양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그럴 줄 알았다’ ‘이제 광장시장 안 간다’ ‘양심이 없다’ 등의 글이 연이어 올라왔다.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모(27)씨는 “빈대떡이나 육회를 먹기 위해 광장시장을 자주 찾았다”며 “그런데 최근 외국인을 상대로 가격을 과하게 받았다는 사실을 접했고 앞으로는 굳이 광장시장에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뉴시스가 광장시장에서 만난 방문객들은 온라인상의 부정적 여론과는 온도차를 보였다. 육안상 10명 중 8명꼴로 외국인이었는데, 관광으로 온 만큼 비싼 가격을 감수할 수 있다는 반응이다.
일본인 카나(27)는 “맛있는 게 많다고 해서 광장시장에 음식을 먹으러 왔다. 좀 비싼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한 번이니까 하고 먹고 즐기다 간다”며 “가격 논란이 있는지는 몰랐다”고 했다.
미국인 제임스(42)는 “가족이랑 같이 놀러 왔는데 호떡 같은 음식 말고는 양이 많지 않은 듯하다”면서도 “그냥 먹는다”고 웃었다.
목포에서 온 곽민희(35)씨도 “광장시장이 바가지 씌운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래도 한국인이니까 덜하지 않을까 하고 왔다”며 “크게 비싼 건 모르겠지만 카드 결제보다는 현금을 원하는 눈치는 확실히 있다. 그래서 계좌이체를 하고 있다”고 했다.
시장 상인들도 최근의 논란을 의식하고 있었다.
빈대떡을 판매하는 한 점주는 “최근에 광장시장 이슈가 있었던 걸 알고 있어서 신경쓰이고 조심스럽다”면서도 “음식 양이 너무 적지는 않은지 더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상인들은 가격 논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입을 굳게 다물었다. 광장시장상인회 역시 논란을 의식한 듯 취재 요구에 응답하지 않았다.
서울시는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정량표기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상인들과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품목별로 단계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추후 대책이 잘 지켜지는지 확인하기 위해 모니터링 요원인 ‘미스터리 쇼퍼(위장 손님)’ 시장으로 보내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상인회도 자체적으로 시장 내 점포를 수시 점검해 위반 업체에 관해 영업정지 등 강력한 제재를 내릴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금태섭 “李정부 지탱한 ‘내란 프레임’ 이제 깨졌다”[황형준의 법정모독]
2
한적한 시골 단위농협… 알고보니 ‘대포통장 발급 전국 2위’[히어로콘텐츠/히든②-下]
3
노태악 “해외출장 부부동반, 당연히 그런 것으로 생각”
4
삼전닉스 레버리지 25% 폭락…‘검은 화요일’ 직격탄 맞았다
5
[단독]사전 투표용지는 실제 선거인수 2배, 2390만명분 준비했다
6
김호중 30일 가석방 출소…2년여 복역하고 5개월 일찍 나온다
7
‘先보상’ 따낸 이란 여유만만…“핵사찰, 새로운 약속은 없다”
8
李 “강훈식은 유연, 김용범은 깊이, 위성락은 비장”
9
SK ‘호남 투자’ 30일 발표…반도체 전·후공정 모두 포함 가능성
10
‘124표차’ 충주시장 재검표한다…與후보 “입력 오류 가능성 제보받아”
1
SK ‘호남 투자’ 30일 발표…반도체 전·후공정 모두 포함 가능성
2
李, ‘음주강요’ 女소방관 사망에 “부하를 노리개 취급…최악 갑질”
3
[단독]사전 투표용지는 실제 선거인수 2배, 2390만명분 준비했다
4
한병도 “與가 모든 상임위장 책임질지 결단 내릴 것”
5
노태악 “해외출장 부부동반, 당연히 그런 것으로 생각”
6
“편도 1차선 다 막아버려”…자전거 동호회 ‘팩라이딩’ 눈살
7
장동혁 “연어 술파티 쿠데타 실패, 李 공소취소 물 건너가”…입원후 첫 메시지
8
김정은 “韓 핵잠 추진, 가장 적대적 국가…정세 극도로 악화”
9
정청래 “보완수사권 티끌마저 없애야”… 김민석 “숙의가 대통령 입장”
10
한동훈 “선관위, 이 정도 무능은 부패…차라리 뇌물 받는게 낫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금태섭 “李정부 지탱한 ‘내란 프레임’ 이제 깨졌다”[황형준의 법정모독]
2
한적한 시골 단위농협… 알고보니 ‘대포통장 발급 전국 2위’[히어로콘텐츠/히든②-下]
3
노태악 “해외출장 부부동반, 당연히 그런 것으로 생각”
4
삼전닉스 레버리지 25% 폭락…‘검은 화요일’ 직격탄 맞았다
5
[단독]사전 투표용지는 실제 선거인수 2배, 2390만명분 준비했다
6
김호중 30일 가석방 출소…2년여 복역하고 5개월 일찍 나온다
7
‘先보상’ 따낸 이란 여유만만…“핵사찰, 새로운 약속은 없다”
8
李 “강훈식은 유연, 김용범은 깊이, 위성락은 비장”
9
SK ‘호남 투자’ 30일 발표…반도체 전·후공정 모두 포함 가능성
10
‘124표차’ 충주시장 재검표한다…與후보 “입력 오류 가능성 제보받아”
1
SK ‘호남 투자’ 30일 발표…반도체 전·후공정 모두 포함 가능성
2
李, ‘음주강요’ 女소방관 사망에 “부하를 노리개 취급…최악 갑질”
3
[단독]사전 투표용지는 실제 선거인수 2배, 2390만명분 준비했다
4
한병도 “與가 모든 상임위장 책임질지 결단 내릴 것”
5
노태악 “해외출장 부부동반, 당연히 그런 것으로 생각”
6
“편도 1차선 다 막아버려”…자전거 동호회 ‘팩라이딩’ 눈살
7
장동혁 “연어 술파티 쿠데타 실패, 李 공소취소 물 건너가”…입원후 첫 메시지
8
김정은 “韓 핵잠 추진, 가장 적대적 국가…정세 극도로 악화”
9
정청래 “보완수사권 티끌마저 없애야”… 김민석 “숙의가 대통령 입장”
10
한동훈 “선관위, 이 정도 무능은 부패…차라리 뇌물 받는게 낫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월드컵 보고 남은 치킨 식탁에?”…위험한 이유
수수료 아끼려 당근서 달러 거래…범죄 악용돼 계좌정지 날벼락
친명계 “정청래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론, 당정청 갈등 소지”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