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신길온천역→능길역 개명 말라” 주민 행정소송 1심 패소
뉴시스
업데이트
2023-12-04 08:28
2023년 12월 4일 08시 28분
입력
2023-12-04 08:27
2023년 12월 4일 08시 2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개발 지연에 '온천 없는 신길온천역'…역명 개정
온천발견자 상속인 등 국토부 고시 두고 소 제기
"온천홍보 효과 사라져" 반발했지만 법원은 배척
"철도, 공익 목적…주민권리 침해로 보기 어려워"
경기도 안산시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신길온천역’ 역명 개정을 둘러싼 행정소송 1심에서 개명에 반대하던 주민들이 패소했다.
법원은 정부가 추진한 역명 개정은 공공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만큼 이해관계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판사 신명희)는 A씨 등 원고 12명이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역명 개정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이 사건 원고는 신길온천역 부근 온천공 발견자의 상속인을 비롯해 역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다.
신길온천역은 2000년 7월 서울 지하철 4호선 종점역이 오이도역까지 연장되며 만들어졌다. 당시 역명은 주변 온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지어졌지만, 온천 개발이 수십년간 미뤄지며 ‘온천 없는 신길온천역’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철도 이용객들이 혼란을 호소하자 결국 안산시는 국토부에 역명 변경을 요청했고 2020년 3월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국토부 산하 국가철도공단에 역명을 ‘능길역’으로 개정을 요청했다. 이후 2021년 1월 국토부는 역명을 능길역으로 개정하는 내용을 고시했다.
하지만 A씨 등은 역명 변경으로 온천에 대한 홍보 효과를 박탈당한다며 반발했다. 인근 아파트에 살던 주민들도 역세권 프리미엄을 상실하게 된다며 가세했다.
결국 이들은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국토부 고시 취소를 요구했는데, 이를 거절당하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법원은 원고들의 주장에 대해 요건이 성립되지 않는다고 보고 각하 판결했다.
A씨 등이 취소해달라고 요구한 국토부 고시를 행정소송 대상인 행정처분으로 볼 수 없다는 것이 재판부 판단이다. 각하란 민사소송법상 소송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 본인 심리 없이 소송을 종결하는 결정이다.
법원은 A씨 등이 주장하는 광고 효과 박탈 등에 대해서도 “해당 고시로 원고들의 개별·직접·구체적인 법률상 이익이 침해됐다고 할 수도 없어 고시를 다툴 원고 적격이 있다고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역명 제·개정 업무는 공공시설인 철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공익을 목적으로 하기에 지역 주민들이나 이해관계인의 권리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 “철도사업법 등에서 지역 주민이나 이해관계인에게 역명 제·개정에 대한 신청권을 부여한 규정을 찾기 어렵다”며 “원고들이 주장하는 불이익 역시 간접적이거나 사실·경제적 이해관계에 불과하다고 보인다”고 판시했다.
[서울=뉴시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SK ‘호남 투자’ 30일 발표…반도체 전·후공정 모두 포함 가능성
2
[단독]사전 투표용지는 실제 선거인수 2배, 2390만명분 준비했다
3
서울과학고 학생이 ‘블랙홀 비밀’ 풀었다…국제학술지 쾌거
4
노태악 “해외출장 부부동반, 당연히 그런 것으로 생각”
5
‘30억 빚’ 생활고 토로 이훈, 영화 ‘비상계엄 12.3’으로 복귀
6
삼전닉스 레버리지 25% 폭락…‘검은 화요일’ 직격탄 맞았다
7
“충전할 돈 없어요”…거리서 구걸하는 ‘로봇 거지’ 中서 시끌
8
코스피 9.99% 폭락…역대 5번째로 큰 낙폭
9
“편도 1차선 다 막아버려”…자전거 동호회 ‘팩라이딩’ 눈살
10
李 “강훈식은 유연, 김용범은 깊이, 위성락은 비장”
1
SK ‘호남 투자’ 30일 발표…반도체 전·후공정 모두 포함 가능성
2
李, ‘음주강요’ 女소방관 사망에 “부하를 노리개 취급…최악 갑질”
3
李, 최태원·이재용과 연쇄 회동…‘반도체 지방 투자’ 막바지 조율
4
[단독]사전 투표용지는 실제 선거인수 2배, 2390만명분 준비했다
5
한병도 “與가 모든 상임위장 책임질지 결단 내릴 것”
6
“편도 1차선 다 막아버려”…자전거 동호회 ‘팩라이딩’ 눈살
7
장동혁 “연어 술파티 쿠데타 실패, 李 공소취소 물 건너가”…입원후 첫 메시지
8
김정은 “韓 핵잠 추진, 가장 적대적 국가…정세 극도로 악화”
9
정청래 “보완수사권 티끌마저 없애야”… 김민석 “숙의가 대통령 입장”
10
한동훈 “선관위, 이 정도 무능은 부패…차라리 뇌물 받는게 낫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SK ‘호남 투자’ 30일 발표…반도체 전·후공정 모두 포함 가능성
2
[단독]사전 투표용지는 실제 선거인수 2배, 2390만명분 준비했다
3
서울과학고 학생이 ‘블랙홀 비밀’ 풀었다…국제학술지 쾌거
4
노태악 “해외출장 부부동반, 당연히 그런 것으로 생각”
5
‘30억 빚’ 생활고 토로 이훈, 영화 ‘비상계엄 12.3’으로 복귀
6
삼전닉스 레버리지 25% 폭락…‘검은 화요일’ 직격탄 맞았다
7
“충전할 돈 없어요”…거리서 구걸하는 ‘로봇 거지’ 中서 시끌
8
코스피 9.99% 폭락…역대 5번째로 큰 낙폭
9
“편도 1차선 다 막아버려”…자전거 동호회 ‘팩라이딩’ 눈살
10
李 “강훈식은 유연, 김용범은 깊이, 위성락은 비장”
1
SK ‘호남 투자’ 30일 발표…반도체 전·후공정 모두 포함 가능성
2
李, ‘음주강요’ 女소방관 사망에 “부하를 노리개 취급…최악 갑질”
3
李, 최태원·이재용과 연쇄 회동…‘반도체 지방 투자’ 막바지 조율
4
[단독]사전 투표용지는 실제 선거인수 2배, 2390만명분 준비했다
5
한병도 “與가 모든 상임위장 책임질지 결단 내릴 것”
6
“편도 1차선 다 막아버려”…자전거 동호회 ‘팩라이딩’ 눈살
7
장동혁 “연어 술파티 쿠데타 실패, 李 공소취소 물 건너가”…입원후 첫 메시지
8
김정은 “韓 핵잠 추진, 가장 적대적 국가…정세 극도로 악화”
9
정청래 “보완수사권 티끌마저 없애야”… 김민석 “숙의가 대통령 입장”
10
한동훈 “선관위, 이 정도 무능은 부패…차라리 뇌물 받는게 낫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한적한 시골 단위농협… 알고보니 ‘대포통장 발급 전국 2위’[히어로콘텐츠/히든②-下]
부산도시철도 전동차에 그라피티 그리고 도주…용의자 2명 추적
한동훈 “선관위 이 정도 무능은 차라리 뇌물 받는 게 낫다“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