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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이스피싱 수거책 잡고 보니 말년 휴가 군인…헌병대 인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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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2 13:26
2023년 11월 22일 13시 26분
입력
2023-11-22 13:26
2023년 11월 22일 13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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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말년 휴가를 나온 기간에 보이스피싱 수거책으로 활동한 군인이 현행범 체포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오전 11시20분쯤 사기미수 혐의를 받는 20대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40분쯤 “얼마 전 500만원 정도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한 사실이 있는데, 같은 보이스피싱범이 다른 전화번호로 자신에게 다시 전화해 범행을 시도한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어 피해자와 공조해 인근 현장에서 A씨를 특정해 붙잡았다.
A씨는 말년 휴가를 나온 현역 군인으로 조사돼 헌병대로 인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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